미래통합당 천안시 합동 기자회견 “문 정권을 심판대에…”
미래통합당 천안시 합동 기자회견 “문 정권을 심판대에…”
  • 김창견 기자
  • 승인 2020.03.23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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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신범철·이정만·이창수 “냉철한 투표를 흔들리는 국가 바로 잡아달라”
미래통합당 천안시 후보자들이 합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좌로부터) 신범철 천안갑, 박상돈 천안시장, 이정만 천안을, 이창수 천안병 후보들.

[천안=뉴스봄] 김창견 기자 = 미래통합당 천안시 후보자들이 ‘천안의 새 시대, 천안을 새 희망으로’를 캐치프레이즈로 합동 기자회견을 가졌다.

23일 미래통합당 천안시장 보궐선거 박상돈 후보 및 천안갑 신범철, 천안을 이정만, 천안병 이창수 총선 후보자들은 시청 브리핑룸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박상돈 천안시장 후보는 “천안을 땀과 눈물로 적시겠다”며 “천안을 완전히 세롭게 바꿀 올뉴(All New) 천안을 구현하겠다”고 일성했다.

이어 천안갑 신범철 후보는 “전국에서 가장 역동적인 젊은 도시가 활력을 잃고 있다”며 “민주당 천안시정 6년과 민주당 일색 정치지형은 총체적 무능의 연속이었다”고 비판했다.

또 천안을 이정만 후보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뼈를 깍는 과감한 혁신과 선제적 대응만이 천안의 살길”이라며 “천안을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테스트베드 4차산업의 전진기지호 육성하겠다”고 피력했다.

천안병 이창수 후보도 “기업인이 투자할만한 환경을 만들고 좋은 일자리가 넘쳐나 청년의 취업 걱정을 덜어주겠다”고 자신하며 “특히 생존위기의 자영업자와 교육 육아의 제도개선에 미래통합당 후보들이 힘껏 뛰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들 후보들은 “대한민국 70년 자랑스런 기적의 역사가 좌파 집권 3년 만에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며 “천안이 역사의 현장에서 늘 중심에 서 있었듯 현명하신 시민깨서 냉철한 투표를 흔들리는 국가를 바로잡아달라”고 읍소했다.

한편 박상돈 시장 후보는 “천안의 4개 선거구 목표치는 전원 당선”이라며 “코로나바이러스로 대민접촉이 제한돼 출퇴근 인사와 sns 등에 의존하고 있지만, 정부 여당의 지난 3년을 되돌아보면서 이번엔 정권을 심판하는 공감대를 형성하겠다”고 정권 심판론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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