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충남도당 후보들, 충남혁신도시 추진 등 5대 핵심비전 공약
민주당 충남도당 후보들, 충남혁신도시 추진 등 5대 핵심비전 공약
  • 김창견 기자
  • 승인 2020.03.2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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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11명 후보…초선 5명·재선 5명·3선 1명 등 도전
더불어민주당 충남 후보 11명과 천안시장 보선 후보가 한자리에 모여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충남 후보 11명과 천안시장 보선 후보가 한자리에 모여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천안=뉴스봄] 김창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충남권 제21대 국회의원선거 11명의 후보자들이 “대한민국과 충남도를 더 나은 미래를 만들겠다”며 합동 기자회견을 가졌다.

23일 더불어민주당 충남 미래준비선거대책위원회는 도당 회의실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과 충남의 미래를 좌우할 중대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정책을 통해 충남을 대한민국의 균형발전의 축이자 교통·산업·문화의 중심지로 탈바꿈시켜 위대한 충남의 새역사를 열겠다”고 밝혔다.

충남도 후보군들은 먼저 ▲충남혁신도시 조성 추진 ▲서해선 복선전철의 서울 직결 ▲평택오송 2복선화사업 구간내 천안·아산 정차역 설치 ▲부남호 하구복원 해양생태환경 개선 및 해양신산업 적극 육성 ▲수도권전철 독립기념관 연장 등 충남 5대 공약을 약속했다.

어기구 도당위원장(당진시)은 “가슴이 벅차다. 많은 국정경험과 경력을 지닌 훌륭한 후보와 천안시장을 포함해 싹쓸히 할 것으로 믿고 있다”며 “국정의 발목을 잡는 야당을 확실하게 심판해 함께 압승해 전석 싹쓸이해 필승하겠다”고 호언했다.

문진석 후보(천안갑)는 “우리 국민은 위기에 강하며 민생과 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민생과 경제 위기를 돌파하려면 여야가 따로 없다. 새로운 변화 새로운 도약을 위해 예산 확보능력과 정치력이 필요한데 반드시 승리해 천안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피력했다.

박완주 후보(천안을)는 “선거 23일을 앞두고 충남 대표선수들이 모였다. 5분이 초선, 5분이 재선에 저는 3선에 도전하는데 대표 공약 국가균형발전을 10분의 의원과 함께 선봉이 되고자 한다”며 “유일하게 혁신도시 지정이 없던 대전·충남이 오는 5월 혁신도시로 지정받게 되면 2차 공공기관 이전 대상 122개 기업 등 200여개 공기관 충청권 유치에 힘을 솓겠다”고 말했다.

이정문 후보(천안병)도 ”변호사로서 천안시민과 국민을 위한 국민변호인이 되겠다“며 ”무한 잠재력을 지난 천안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밝혔다.

박수현 후보(공주·부여·청양)도 “흔들림 없이 사람을 보고 선택해 달라”며 “충청의 젖줄 금강에 국가공원을 조성해 문화와 역사가 흐르게 하겠다”고 충청의 결집 된 힘을 독려했다.

나소열 후보(보령·서천)는 ”이념 경제적 양극화 심해 간극을 좁혀주는 일이 규형발전이며 경제민주화를 통해 분명히 바로잡겠다“며 ”국가균형발전의 중요성을 잘 알아 역할 했으며 혁신도시 유치에 힘을 쏟고 낙후된 서남단의 신산업전략을 짜서 골고루 잘사는 충남을 만들 것“이라고 피력했다.

복기왕 후보(아산갑)는 “최연소 국회의원, 최연소 시장에 이어 청와대 정무수석으로 남다른 국정 경험을 쌓았다”며 “박근혜, 최순실 이전으로 돌아가느냐 하는 중요한 시점에서 새시대를 열어 낙후된 아산시를 활기차게 만들 것”이라고 약속했다.

강훈식 후보(아산을)도 “초재선 3선 의원이 든든하게 바쳐야 충남의 새로운 정치를 열어갈 것”이라며 “여당의 역할에 미드필더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한기 후보(서산·태안)는 “국정을 흔드는 일부 세력은 대한민국과 국민의 삶을 흔드는 것”이라 비판하며 “(민주당 후보와) 함께 서부발전 2차 공공기관 유치는 물론 해양 자동차 산업 유치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민 후보(논산·계룡·금산)는 “심각한 양극화를 해결하기 위해 쇄신 하겠다”며 “민주당이 중심이 돼 균형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며 달리는 말에 채찍을 가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학민 후보(홍성·예산)도 “(국가) 규형발전이 키워드로 충남이 핵심적 역할을 해야한다”며 “홍성과 예산은 험지 중이 험지다. 한 지역의 정치세력 독점은 서민에 폐해다. 혁신도시와 천안아산 테크노파크를 기획 운영한 경험으로 경제 변환점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자신했다.

또 천안시장 보궐선거 한태선 후보는 “전염병 위기가 경제위기로 전염되는 것을 차단해 천안경제를 살리겠다”며 “중산층과 서민들의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기업정책과 천안재정정책을 2조원에서 3조원 규모로 대폭 확장하겠다”고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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