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 미래통합당 이은권 의원이 공약발표를 통해 서민경제 안정과 자영업·중소상공인 중심의 공약을 공개했다.

23일 이은권 의원(대전 중구)은 “불합리한 규제개선과 불공정행위를 제재해 소상공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자영업, 중소상공인, 기업들의 성장엔진을 살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최저임금의 결정기준을 소상공인의 지불능력과 경제상황을 반영해 변경하고 그 구분 또한 업종별, 규모별로 달리 적용시키는 등 제도적인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공언했다.

이날 주요 공약내용을 살펴보면 ▲간이과세자 적용 기준금액 4800만원 → 1억원으로 상향 (부가가치세법 개정) ▲소상공인시장진흥기금 확대 및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자영업·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센터 설립 추진 ▲재개발·재건축 규제 완화, 공시가격 제도 개선으로 조세부담 완화 등이다.

또 보육지원과 코로나19에 대한 법적 대응책으로 ▲국가적 재난 상황 등 맞벌이 가정의 원활한 육아를 위한 ‘긴급 유급돌봄휴가제’ 도입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 ▲민간유치원, 어린이집 국공립 전환 보육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노력 등을 약속했다.

한편 이 의원은 지금까지 대전 중구 혁신도시 지정 공공기관 유치, 보문산에 사이언스 타워를 건립, 트램 조기착공 ,서대전육교, 테미고개 지하화, 대전 순환도로망 확보, 대전의료원 조기건립 지원 등을 공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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