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의회, 제225회 임시회 마무리
대전 중구의회, 제225회 임시회 마무리
  • 육군영 기자
  • 승인 2020.03.24 19: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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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례안 9건 · 동의안 1건, 총 10건 의결
서명석 대전 중구의장.
서명석 대전 중구의장.

[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 대전 중구의회는 24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3월13일부터 12일간 진행된 제225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임시회 첫날인 13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6일부터 2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안건 심사와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을 진행했고 마지막 날인 24일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총 10건의 안건을 처리한 후 폐회됐다.

안건별로 살펴보면 ▲대전시 중구 사회적경제 육성 및 지원조례안 ▲대전시 중구 사회재난구호 및 복구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전시 중구 주차장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전시 중구 빈집 정비 및 활용에 관한 조례안 ▲대전시 중구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전시 중구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전시 중구 보증채무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전시 중구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0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은 원안가결됐다.

김연수 중구의원.
김연수 중구의원.

특히 ▲대전시 중구 주민자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은 김연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정안이 표결을 통해 가결됐다.

이번 수정안은 주민이 참여하고 스스로 결정하는 주민자치회의 활성화 및 실질적인 주민자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주민자치회 전면시행’이 아닌 ‘3개동 이내로 2년간 시범운영 후 단계별로 확대’한다는 주요내용을 담고 있다

김연수 의원은 제안 설명을 통해 “처음 실시하는 주민자치회를 17개 동에 전면 실시하는 것은 무리가 있어 보인다”며 “시범운용으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문제점을 발견하고 개선해 단계적으로 확대 운용할 수 있도록 수정 발의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명석 의장은 “연일 계속되는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관리 대책에 힘쓰고 있는 중구 공직자를 비롯해 모든 의료계 종사자 및 방역활동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수고와 노력이 뒷받침 되어 조속한 시일 내에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226회 제1차 정례회는 오는 6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30일간의 일정으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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