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 유흥업소 집중점검 “15일 운영중단에 적극 동참해달라”
대전경찰 유흥업소 집중점검 “15일 운영중단에 적극 동참해달라”
  • 육군영 기자
  • 승인 2020.03.25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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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업소 등 다중밀집 이용시설 대상 방역치안활동 개시
위반사항 적발시 행정명령 후 처분, 시설기준 및 불법영업 여부 확인
대전지방경찰청사 전경.
대전지방경찰청사 전경.

[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 대전경찰청과 대전시는 22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15일간 다중밀집 이용시설에 대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합동점검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25일 경찰에 의하면 대형 유흥업소인 클럽, 나이트, 콜라텍, 유흥주점 총 316개 업소 중 313개 업소가 점검을 마쳐 이중 247개 업소가 휴업했다.

또 노래연습장, PC방 점검도 순차적으로 정부방침에 따른 15일간 운영중단에 동참하도록 권고할 예정이다.

이번 합동점검은 정부가 정한 시한인 다음달 5일까지 시·구청과 합동점검반 구성해 주·야간 구분없이 계속 추진되며 정부의 권고를 수용하지 않는 유흥업소에 대해서는 위반사항 적발시 행정명령 후 처분된다.

또 시설기준 및 불법영업 여부 등에 대해서도 집중점검 해 위반시 형사입건할 예정이다.

경찰관계자는 “시·구청과 함께 정부의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한 총력대응에 선제적으로 나서고 있다”면서 “유흥업소 뿐만아니라 노래연습장, PC방 등 다중밀집으로 인한 전염 우려가 높은 업소는 정부방침에 따른 15일간 운영중단에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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