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독선에 빠진 집권세력 냉엄히 심판하실 것”
[천안=뉴스봄] 김창견 기자 = 미래통합당 천안시 박상돈 천안시장 후보, 신범철(천안갑)․ 이정만(천안을), 이창수(천안병) 총선 후보와 도의원 재보선 윤종일 후보(천안5) 등이 태조산 천안보훈공원 내 천안인의 상, 천안함 용사 추모비, 참전기념비, 독립투쟁의사광복회원 기념비 순으로 참배하며 본격 선거체제의 첫발을 딛었다.
26일 천안시 후보들은 “우리는 국토 수호에 목숨을 바친 호국용사들을 기억하며 굳건한 안보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숭고한 애국애족정신을 계승해 무너져가는 대한민국을 살리고 침체일로 천안의 획기적 부흥을 다짐했다.
이날 후보들은 천안함 46용사와 고(故) 한주호 준위가 조국의 이름으로 산화한지 벌써 10년이라며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넋을 추념했다.
또한 후보들은 선관위 후보자 등록 전 한자리에 모여 천안 발전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일로매진할 것을 결의하는 등 필승의 의지와 분골쇄신의 각오를 다졌다.
아울러 이들 후보들은 “깨어계신 시민들께서 오만과 독선에 빠진 집권세력을 냉엄히 심판하실 것”이라며 “어느 정당이 진정으로 시민의 삶을 위해 일할 수 있고 국가 백년대계를 설계할 수 있는지 현명하게 판단하실 것”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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