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온라인 가정학습터 새단장
대전교육청, 온라인 가정학습터 새단장
  • 육군영 기자
  • 승인 2020.03.27 19: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초‧중‧고 교과학습, 독서, 진로, 학습자료 등 시교육청 홈페이지로 온라인학습 지원
가정학습터 홈페이지 내 'E학습터' 강좌.

[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 대전교육청이 코로나19로 인한 장기휴업에 따른 학습 공백 최소화를 위해 시교육청 홈페이지에 온‧오프라인 가정학습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가정학습터’를 새단장했다고 27일 밝혔다.

학습터에는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어, 독서, 진로 등의 교과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세부구성을 확인해보면 ▲공통 학습 사이트 16개 ▲초등학생용 학습 사이트 18개 ▲중학생용 학습 사이트 33개 ▲고등학생 학습 사이트 39개 ▲학습안내와 학습자료를 제공하는 가정학습자료실로 구성되고, 다문화학생과 특수교육 대상학생들을 위한 학습자료를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도 교사들이 제작한 초등학교 학년별 가정자율학습 교재가 매주 갱신된다.

교육청은 추가 개학 연기로 인해 당분간 e학습터, EBS콘텐츠, 디지털교과서 등에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보고 다양한 학습 콘텐츠를 마련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담임 및 교과 선생님은 학습지도 및 안내, 상담, 생활지도를 지원하고 학생들은 가정에서 학년에 맞게 자기주도적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정흥채 과학직업정보과장은 “휴업이 장기화됨에 따라 학교현장은 물론 학생과 학부모, 선생님 모두가 걱정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학습 공백을 최소화해 학생들이 개학 후 교실에서 즐겁게 공부할 수 있도록 온라인 가정학습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급방 개설의 여러움을 겪는 교사들을 위해 경험이 많은 교사들이 원격 지원하는 ‘교사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온라인 수업 동영상을 콘텐츠를 제작해 활용할 수 있게 준비돼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