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의 남자 한현택, 미래통합당 전격 입당
안철수의 남자 한현택, 미래통합당 전격 입당
  • 김창견 기자
  • 승인 2020.04.01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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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심판에 밀알 되겠다”
한현택 전 대전 동구청장(우측)이 미래통합당에 전격 입당하고 있다.

[대전=뉴스봄] 김창견 기자 = 4·15 총선 선거운동 하루를 앞두고 대전 동구청장과 국민의당 최고위원 등을 역임한 한현택 전 청장이 미래통합당에 전격 입당했다.

1일 한현택 전 동구청장은 미래통합당 대전시당에서 입당 기자회견을 갖고 “미래통합당과 함께 흔들리는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겠다”며 “반문연대의 기치 아래 문재인 정부를 심판하는데 밀알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현택 전 대전 동구청장이 미래통합당 입당원서를 작성하고 있다.
한현택 전 대전 동구청장이 미래통합당 입당원서를 작성하고 있다.

그는 “문재인 정부의 지난 3년은 폭정의 연속이었다”며 “문 정권의 폭정과 무능 그리고 오만과 독선을 심판하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을 따르고자 미래통합당에 입당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서민의 삶이 서서히 붕괴되는 정체절명의 위기상황 속에서도 문 적권은 조국사태로 거짓과 위선의 내로남불의 정권”이라 비판하며 “더이상 대한민국의 헌법 가치인 자유민주주의의 시장경제가 좌파 독재정권의 손에 농락당하지 않도록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 전 청장은 미래통합당 대전시당 선대위 특별위원장을 맡아 선거 승리에 앞장서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이장우 시당위원장(대전 동구)은 환영사를 통해 “한 청장의 입당은 문 정권을 심판하려는 보수 통합의 마지막 정점으로 (한 전 청장이) 중대한 결심을 해 희망의 불씨를 지펴주셨다”며 “함께 힘을 모아 문 정권이 망친 대한민국을 바로세우겠다”고 피력했다.

한현택 전 대전 동구청장이 미래통합당에 전격 입당하고 문재인 정부 심판에 밀알이 되겠다고 선언하고 있다.
한현택 전 대전 동구청장(좌측 4번째)이 미래통합당에 전격 입당하고 문재인 정부 심판에 밀알이 되겠다고 선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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