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블록체인 앵커링' 특허 취득
조폐공사, '블록체인 앵커링' 특허 취득
  • 육군영 기자
  • 승인 2020.04.03 08: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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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네트워크와 데이터 앵커링
결합신뢰성과 안정성 확보
한국조폐공사, 블록체인 앵커링 기술 특허 취득.

[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 한국조폐공사가 블록체인 앵커링 관련 기술 특허를 취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조폐공사는 12건의 블록체인 기술 관련 특허를 출원했으며 이 가운데 7건의 특허권을 확보했다.

이번 특허 기술은 다중 서명을 통해 블록체인 네트워크간 데이터 앵커링의 신뢰성 및 안정성을 보장해주는 기술이다.

앵커링(Anchoring)이란 데이터를 다른 블록체인 플랫폼에 저장할 수 있는 기능으로 다른 블록체인 플랫폼에도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어 거래의 안정성과 무결성을 확보할 수 있다.

앞으로 공사는 이번 특허를 활용해 운용중인 블록체인 플랫폼 ‘착(chak)’을 데이터 보증의 공공 허브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창석 기술처장은 “블록체인 기술은 온라인이나 모바일에서 공공정보의 진본성을 입증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이라며 “4차 산업혁명시대에도 우리 사회의 신뢰를 높이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폐공사는 ▲블록체인 주행거리 기록장치▲블록체인 기반 키의 저장 및 복원 방법 등의 기술도 특허를 출원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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