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문화예술단체, 세종시 총선후보자와 정책간담회 개최
세종 문화예술단체, 세종시 총선후보자와 정책간담회 개최
  • 김창견 기자
  • 승인 2020.04.05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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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문화예술 6개 단체, 지역 현안 및 국가적 현안 등 문화예술정책 제안
세종시 문화예술 6개 단체가 세종시 총선후보자와 정책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세종=뉴스봄] 김창견 기자 = 세종시 문화예술 6개 단체가 21대 세종시 국회의원 후보자와 정책간담회를 통해 세종시 문화예술 발전을 모색했다.

4일 세종시 민예총, 세종예총, 세종문화원, 세종문화예술포럼, 세종문화단체연대, 세종예술인리더스포럼 등 6개 단체는 조치원읍 세종예총 사무실에서 세종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미래통합당 김병준 후보를 초청 정책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6개 문화예술단체는 총선 후보들에게 지역 현안 9개항과 국가적 현안 4개항 등 문화예술정책을 제안하고 각 후보들로부터 문화예술발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미래 비전에 대한 의견을 모았다.

먼저 지역 현안으로 ▲세종시 문화예술예산 목표제 4% 시행 독려 ▲세종시 문화도시 및 문화예술체험 특구 지정 ▲세종아트센터 내 중소공연장 조속 건립 ▲세종예술인회관 설립 등 정책적 지원을 모색했다.

또 ▲세종아트빌리지 조속 시행 ▲세종시 전문예술단체 보조금 지원 ▲코로나19 관련 문화예술인 보상 지원 ▲세종축제의 시민주도형 축제로의 승화 ▲세종시 문화예술 활성화 특화프로그램 시행 등을 제안했다.

아울러 국가적 현안으로 ▲예술인 고용보험 조속 시행 ▲문화예술인의 표준근로계약서 실시 ▲문화예술인의 4대보험 가입 및 최저 생계비 직접 보장 ▲문화예술진흥기금 조속 확대 등에 노력해 줄 것을 제안했다.

세종시 문화예술단체가 지역 총선후보자와 정책간담회를 실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에 앞서 6개 단체는 전날 금남면 소재 피움협동조합에서 세종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미래통합당 김중로, 정의당 이혁재, 무소속 윤형권 후보를 초정해 정책간담회를 실시한 바 있다.

한편 6개 단체 참석자는 ▲세종예총 임선빈 회장, 김환복 사무국장 ▲세종민예총 조성환 회장, 임동천 시인 ▲세종문화예술포럼 최정수 대표, 정일환 사무국장 ▲세종문화단체연대 이재일 대표, 정상기 감사 ▲세종예술인리더스포럼 이재갑 대표, 박윤경 부회장 등 10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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