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접수 시작 8시간만에 7729건 접수
[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 대전시는 6일 오전 10시부터 대전형 긴급재난생계지원금의 온라인 신청 접수를 시작해 오후 6시 기준 7729건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시는 상담창구과 콜센터로 접수관련 문의가 쇄도하는 등 접수 첫날부터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신청은 만18세 이상 세대주나 세대원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의 출생년도 끝자리 기준 요일별로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신청 후 7~10일 이내 수급여부가 개별 통지되며 수급자는 세대주명의 선불카드를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수령할 수 있다.
선불카드는 지역화폐와 겸용으로 사용 가능하고 한 번만 발급되며 대전 지역 내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유흥업소, 사행업종, 백화점, 대형마트에서는 사용 할 수 없으며 오는 7월31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소멸될 수 있다.
대전형 긴급재난생계지원금 지원기준은 2020년 3월24일로 대전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시민으로 기본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로 가구별 건강보험료 납부금액을 기준으로 선정한다.
한시생활지원대상자와 긴급복지수급자 중 생계지원자는 제외되며 아동양육한시지원금을 받는 가구는 중위소득 100%이하인 경우에는 가구원 수와 상관없이 일괄 20만원 정액 지원한다.
방문접수는 오는 20일부터 신분증을 지참해 거주지 동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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