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램 연계 도시재생 활성화 전략 수립 용역 추진
2021년 3월11일까지 약 360일 간 진행
2021년 3월11일까지 약 360일 간 진행
[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 대전시가 도시철도 2호선의 정거장과 노선 인근지역 활성화를 목적으로 3억7200만원을 투입해 용역에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트램 연계 도시재생 활성화 전략 수립용역'은 정부출연기관인 국토연구원이 맡았으며 사업기간은 2021년 3월11일까지 약 360일간 진행한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점적 개발 방식인 TOD(Transit Oriented Development)와 선과 면 개발방식인 대중교통회랑형 TOC(Transit-Oriented Corridor)를 혼용한 도시재생 방향을 정립하겠다는 입장이다.
또 주거가로형ㆍ상업가로형ㆍ문화가로형 등 유형별 추진전략을 정립하고 대전 중구의 신축 야구장 사업과 보문산 관광개발 사업, 드림타운 3000호 건설사업 등을 연계하겠다고 덧붙였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트램 정거장과 노선 주변 지역에 도시재생사업을 활성화 시킬 것”이라며 “대전시가 균형발전할 수 있는 최적의 도시재생전략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