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루텐 첨가물 없이 기존 쌀국수제품보다 식감과 탄성 우수
[세종=뉴스봄] 김창견 기자 = 세종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낙거)는 21일 현미쌀국수 특허 취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 취득은 지난 2018년 2월 현미쌀국수 특허출원 신청 후 2년만에 이루어낸 쾌거다.
이번에 특허받은 현미쌀국수는 밀가루 등 글루텐 첨가물 없이 현미의 호화 작용을 이용해 글루텐과 유사한 기능을 갖게 돼 기존에 시판되고 있는 쌀국수제품보다 식감과 탄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특허받은 현미쌀국수는 로컬푸드직매장 싱싱장터에서 판매되고 있다.
최낙거 소장은 “1인가족 확대로 쌀소비량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특허취득은 쌀소비를 촉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로컬푸드가공센터에 특허기술을 이전해 쌀소비를 촉진하고 소비자 기호에 맞는 다양한 제품이 나올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