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아찔한 송전탑 위, 멸종위기 1급 황새 둥지 틀다
[포토] 아찔한 송전탑 위, 멸종위기 1급 황새 둥지 틀다
  • 김창견 기자
  • 승인 2020.04.28 08: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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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남면 달산리 일원 송전탑에 둥지 틀고 알 낳아!
멸종위기 1급, 천연기념물 제199호인 황새.

[태안=뉴스봄] 김창견 기자 = 충남 태안군 남면 달산리 일원의 한 송전탑에 황새가 둥지를 틀고 알까지 낳아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황새는 1970년대 초 국내에서 자취를 감춰 멸종위기 1급으로 지정된 천연기념물 제199호다.

전문가들은 황새가 일반 구조물에 둥지를 만들어 번식한 것은 매우 이례적 일이라고 평가했다.

이 황새는 인공번식으로 태어나 충남 예산에 있는 인공둥지탑에서 주로 번식했는데 자연 방사돼 야생에서 살아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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