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방사광가속기 충북 오창 유치 적극 환영!
이상민, 방사광가속기 충북 오창 유치 적극 환영!
  • 김창견 기자
  • 승인 2020.05.1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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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 집중된 충청권, 대한민국 신성장동력의 메카 역할 기대
이상민 의원(대전 유성구을, 더불어민주당)

[대전=뉴스봄] 김창견 기자 = 충북 오창이 과기정통부 공모 방사광가속기 설치 부지로 최종 선정됐다.

10일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대전 유성구을)은 “방사광가속기 충북 오창 유치 확정을 적극 환영한다”며 “충청권이 과학기술단지와 백제문화권, 청주공항 등 인프라를 기반으로 대한민국 신성장동력 원천기지가 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전 국가적 역량과 자원을 집중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오창테크노폴리스 일반산업단지는 149만3000㎡ 규모로 청주시 오창읍 후기리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리적 여건과 발전 가능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과기정통부는 이달 안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하고 2022년 이전에 사업에 착수해 2027년께 가속기 구축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은 이번 방사광가속기 사업으로 고용 13만7000명, 생산 6조7000억원, 부가가치 2조4000억원의 경제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이상민 의원은 “충북 오창 방사광가속기 선정은 중이온가속기를 핵심으로 하는 과학비즈니스벨트, 50년 연구성과 축적된 대덕 연구단지, 충북오송 생명과학단지와 함께 시너지 효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충청권 발전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성장의 기관체 역할하기 위해서 지역 주민들의 결집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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