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선 박병석 국회의장 유력, 대전‧충남 역차별‧소외론 벗어날까?
6선 박병석 국회의장 유력, 대전‧충남 역차별‧소외론 벗어날까?
  • 육군영 기자
  • 승인 2020.05.20 16: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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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국회의장 불출마, 민주당 대전시당 환영 대전‧충남 역차별‧소외론 벗어날까?
박병석 의원.
박병석 의원.

[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 21대 국회의장은 더불어민주당 박병석 의원(대전 서구갑)이 사실상 자리를 굳혔다.

20일 유력한 당내 경쟁후보였던 김진표 의원(경기 수원시)은 SNS를 통해 “이번에는 국회의장 후보등록을 하지 않고 경제위기 극복과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역할에 전념하겠다”면서 “청와대와 정부, 국회가 하나로 힘을 모아 경제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의 불출마선언으로 현역의원 중 6선으로 최다선인 박벽석 의원이 21대 국회 상반기 국회의장 추대가 유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민주당 대전시당은 이미 박 의원의 21대 첫 의장자리가 ‘사실상 확정’이라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시당은 “박병석 국회의장의 탄생은 지역 현안을 힘 있게 해결해 달라는 열망의 반영”이라며 “대전 7개 지역구 모두를 석권하게 만든 대전시민의 준엄한 선택의 결과”라고 자평했다

또 시당은 “최근 조승래 대전시당위원장의 원내선임부대표 선임과 등 대전의 정치적 위상이 빛을 발하게 됐다”며 “대전 혁신도시 지정과 공공기관 유치 등 각종 지역 현안 해결의 마중물로 분명히 작용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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