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재난지원금 신용·체크카드 충전, 6월5일 신청 마감된다
긴급재난지원금 신용·체크카드 충전, 6월5일 신청 마감된다
  • 김창견 기자
  • 승인 2020.05.28 18: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간 내 카드사 홈피 및 카드사 연계 은행창구 방문 신청해야

[충남=뉴스봄] 김창견 기자 = 긴급재난지원금 신용·체크카드 충전금 신청이 다음달 5일 마감된다.

27일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긴급재난지원금 신용·체크카드 충전 신청은 다음달 5일 마감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21일 자정 기준 전체 대상 가구의 약 90%인 1921만 가구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을 마쳐 향후 신청 수요가 많지 않다는 점을 고려해 결정됐다.

이에 따라 신용·체크카드 충전방식으로 지급받으려는 가구는 기간 내에 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카드사와 연계된 은행 창구를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특히 타 광역자치단체로 이사했거나 이사를 계획하고 있는 가구는 다음달 5일 이전에 신용·체크카드 충전을 신청하고 향후 사용지역을 변경해야 한다.

실수로 기부를 선택해 기부금을 정정하려는 경우에도 같은 날까지 해당 카드사에 기부금 정정을 신청해야 한다.

하지만 이날 이후에도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한 선불카드와 지역사랑상품권 접수는 계속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은 ”긴급재난지원금은 8월31일까지 사용하셔야 한다“며 ”사용하지 않으신 잔액은 환수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윤 차관은 “긴급재난지원금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골목상권 살리기에 도움이 되도록 국민 여러분들께서 착한 소비로 힘을 모아주시기를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