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추념식 축소, 안내 상황실 가동 및 셔틀버스 운행 확대
[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 대전현충원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현충일의 원활한 추모를 위해 방문하는 추모객을 위한 편의성 개선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현충원은 올해 현충일 참배객 편의제고 추진계획에 따라 묘역 안내소와 상황실을 운영하고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대전시에서 주최하는 현충일 추념식 참석인원을 대폭 축소했다.
또 현충일 당일에는 보훈모시미 셔틀버스 10대를 민원실에서 묘역까지 운행하며 월드컵경기장에서 현충원 정문까지 25대의 외부 순환버스를 운행한다.
현충원 관계자는 "추모객을 위해 주요시설물을 점검하고 자세한 내용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면서 “경건한 참배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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