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했습니다” 지역으로 돌아온 미래통합당 의원들
“감사했습니다” 지역으로 돌아온 미래통합당 의원들
  • 육군영 기자
  • 승인 2020.06.01 19: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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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이은권, 이장우, 정용기 의원 "다시 뛰겠다"
유튜브에 올라온 정용기 의원의 영상편지.
유튜브에 올라온 정용기 의원의 영상편지.

[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 제21대 국회가 30일 개원한 가운데 일선에서 물러나는 대전지역 미래통합당 의원들이 지역 주민들에게 SNS와 문자메시지, 영상편지 등을 통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대덕구 정용기 전 의원은 “대덕발전과 나라의 안정을 위해 밤낮없이 뛰어왔다”면서 “그 과정에서 희망을 만들어 낼 수 있던 것은 저에게 힘을 준 대덕구민 덕분이었다”고 회고했다.

이어 정 의원은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은혜에 보답하는 길이 무엇인지 숙고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며 “분명한 것은 앞으로 밝고 희망찬 세상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구 이은권 전 의원도 “국회의원 임기시작이 어제 같은데 어느덧 4년의 시간이 흘렀다”며 “중구와 대전 그리고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혼신을 다해왔다”고 자평했다.

또 이 전 의원은 “모든 것은 여러분의 성원과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회했다.

이어 이 전 의원은 “앞으로 평범한 중구 구민으로 돌아가 새로운 시작을 하고자 한다”면서 “더 낮은 자세로 중구민을 섬기며 다시 뛰겠다”고 다짐했다.

동구 이장우 전 의원도 “지난 8년을 돌아보며 만감이 교차한다”면서 “동구 주민들과 대전시민들께서 보내주신 성원과 지지 덕분에 오늘의 제가 있었다”고 표현했다.

또한 이 전 의원은 “지난 4월 총선에서 시민들께서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해드리지 못해 송구스럽다”며 “ 모두 다 제 부덕의 소치이며 앞으로 백의종군의 자세로 분골쇄신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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