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강풍, 풍수해 등 자연재난 시 안전사고 우려
[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 대전 동구는 태풍, 폭우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옥외광고물 일제 점검‧정비에 나선다.
구는 지난 8일부터 민관합동 점검반을 편성하고 이달 23일까지 인구밀집지역과 차량, 보행자의 통행이 빈번한 지역의 옥외광고물을 점검한다.
또 최근 기후 변동으로 여름 이후에도 태풍과 강풍이 수시로 발생함에 따라 비상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주민홍보 및 안전점검자 교육, 안전-광고의 날 운영 등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 간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으로 위험요인 발견 시 즉시 응급 보수‧보강 조치하고 추가진단 필요 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할 것”이라며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이에 철저히 대비해 주민이 안전한 동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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