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학원, 21일 ‘단군할아버지 문화축제’ 개최
국학원, 21일 ‘단군할아버지 문화축제’ 개최
  • 김창견 기자
  • 승인 2020.06.17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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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연, 단군할아버지 인사드리기 등 유튜브·체인지TV 생중계
국학원
국학원은 ‘단군할아버지 문화축제’를 오는 21일 충남 천안시 한민족역사문화공원에서 개최한다.

[천안=뉴스봄] 김창견 기자 = 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나은)은 제4389주년 국조 단군왕검 탄신일인 음력 5월2일을 맞아 ‘단군할아버지 문화축제’를 오는 21일 충남 천안시 한민족역사문화공원에서 개최하고 온라인로 생중계를 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우리나라 반만년 역사의 뿌리인 국조 단군왕검의 탄신일과 단군왕검이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인 고조선을 홍익인간의 정신으로 세운 뜻을 기리고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단군의 자손으로서 대한민국 국민이면 국조 단군왕검과 홍익정신을 알아야 하고 함께 참여하고자 문화축제로 기획하게 됐다.

권나은 원장은 “우리 민족은 위기 때마다 민족의 구심인 국조 단군왕검의 홍익정신으로 하나로 뭉쳐 위기를 극복해 왔다”며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통해 국민의 헌신과 봉사, 배려 등 높은 시민의식은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고 전제했다.

이어 권 원장은 “BTS,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등 K팝, K드라마, K의료, K명상, K교육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는 두뇌강국을 넘어 문화강국으로 도약했다”며 “이것은 한국인들이 가지고 있는 한국인의 정신, 홍익정신이 있기 때문”이라고 주지했다.

(사단)국학원의 ‘단군할아버지 문화축제’ 리플릿.

아울러 권 원장은 “이 정신을 알려 준 국조 단군왕검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며 “단군할아버지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는 행사에 국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행사는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한민족역사문화공원 한마당 일대에서 천안 색소폰동호회원들의 사전공연과 대금연주가 진행된다.

이어 단군할아버지께 드리는 감사의 영사과 천신무예예술단의 축하공연, 축하 떡 나누기와 헌화 올리기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시해 소규모로 열리고 국학원 유튜브 채널과 체인지TV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한편 국학원은 지난 1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단군할아버지 인사드리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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