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혁신도시 신청 앞두고 '긍정적' 제스쳐
대전혁신도시 신청 앞두고 '긍정적' 제스쳐
  • 육군영 기자
  • 승인 2020.06.23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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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7월 중으로 대전혁신도시 신청
김사열 위원장 "2기 혁신도시 확정 없다"
장철민 "연내 혁신도시지정 마무리 할 것"
(왼쪽부터)박영순 의원, 김사열 위원장, 장철민 의원.
(왼쪽부터)박영순 의원, 김사열 위원장, 장철민 의원.

[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 장철민 의원(대전 동구, 더불어민주당)과 박영순 의원(대전 대덕구, 더불어민주당)은 23일 김사열 균가균영발전위원장에게 대전혁신도시 지정과 공공기관 이전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혁신도시를 지정하는 최종적인 권한을 가진 기구로 대전시는 오는 7월 대전 혁신도시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대전이 혁신도시로 지정될 경우 대덕구와 동구에 총 20여개의 공공기관 이전이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박영순 의원이 전달한 건의서에는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대전·충남지역 혁신도시 추가지정의 당위성 ▲도시 쇠퇴도가 높은 대덕구 연축지구에 빅데이터 ▲IoT, AI 등 스마트혁신도시 실현 가능성 ▲대덕R&D 특구와 연계 계획 등을 담았다.

이에 대해 김사열 위원장은 “아직 2기 혁신도시에 대해 확정된 것은 없다”면서도 “1기 혁신도시의 경험을 바탕으로 도심융합특구 등 다양한 선택지를 두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다.

장철민 의원은 “대전혁신도시가 유치되면 동구가 중소기업 지원 및 금융 정책 중심지, 철도교통 혁신클러스터 및 첨단 지식산업단지로 확 달라질 것”이라며 “연내 대전혁신도시 지정을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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