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코로나19 확진자 누적 100명 돌파
대전 코로나19 확진자 누적 100명 돌파
  • 육군영 기자
  • 승인 2020.06.2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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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단계방판업체에서 노인요양원까지 전파... n차 간염 우려 현실로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 전경.
대전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 전경.

[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 최근 방문판매업종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도로 확산되는 가운데 대전시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00명을 넘어섰다.

대전시는 25일 오전 10시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97번 확진자(여, 50대, 봉명동)는 92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98번 확진자(50대, 구암동)는 60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모두 22일 증상이 발현돼 2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99번 확진자(여, 80대, 복수동)는 요양보호사인 65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A노인요양원의 입소자였던 것으로 확인돼 대전제2시립요양원 입원 중 확진 판정됐다.

100번 확진자(여, 50대, 태평동)와 101번 확진자(여, 50대, 변동)는 모두 86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25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전의 이렇게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이유는 명백한 사실확인이 필요하다”면서 “다단계를 중심으로 한 전파라는 점은 서울사례와 유사성이 있다보고 수도권 다단계판매업소와 쿠팡 등의 연관성을 중심으로 심층조사 중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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