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와 기부협약 체결
‘코로나 종식 때까지 세비 30% 기부’ 공약 재확인
‘코로나 종식 때까지 세비 30% 기부’ 공약 재확인
[천안=뉴스봄] 김창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문진석 의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 월 세비 30%를 기부했다.
25일 문진석 의원(충남 천안갑)은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소재 사무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유창기 충남지사장을 비롯 적십자사 관계자들과 시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협약식을 개최했다.
문 의원은 협약식에서 “오늘은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뜻깊은 날”이라며 “국회의원이 돼 처음으로 받은 6월 세비의 30%를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문 의원은 “국민 여러분들께서 평범한 일상의 행복을 다시금 누릴 수 있도록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로서 코로나19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다짐도 함께 밝혔다.
한편 문 의원은 지난 4·15 총선 당시 코로나19 조기 종식의 마음을 담아 국회의원 월 세비 30%를 기부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문 의원은 코로나19 종식 때까지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등을 비롯해 충남 지역의 장학, 복지기관에 월 세비 30%를 정기적으로 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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