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도안동 행정복지센터 밑그림 나왔다
대전 도안동 행정복지센터 밑그림 나왔다
  • 육군영 기자
  • 승인 2020.07.01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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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도안동 행정복지센터 신축설계 공모 당선작 선정
도안동 행정복지센터 가상도.
대전 도안동 행정복지센터 가상도.

[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 새로 신축되는 대전 서구 도안동 행정복지센터의 청사진이 공개됐다.

구는 도안지구 개발에 따른 주민편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부지를 매입하고 이번 당선작을 토대로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해 2021년 1월 중 착공해 2022년 4월 공사 완료 후 도안동 행정복지센터를 개청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1일 구의 건축설계공모심사위원회 심사 결과 당선작은 ㈜모드 건축사사무소와 ㈜민앤동 건축사사무소에서 공동 제출한 작품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당선작은 이용자의 사용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이동 동선 및 기능 배분이 우수하며 입면이 유기적 조화를 이루는 것으로 평가를 받았다.

구는 도안동 1097번지 부지 1406.8㎡를 활용해 총 81억원의 신축 사업비로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3120㎡ 규모의 주민친화 청사를 건립할 계획으로 ▲민원실 ▲생활문화센터 ▲돌봄센터 ▲안전체험센터 ▲주거지 주차장 등을 신축할 예정이다.

장종태 청장은 “도안 신도시 개발에 따른 지속적인 인구유입으로 도안동 분동 및 동 청사 신축에 대한 주민의 행정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라면서 “지역의 여건과 특성을 반영해 주민들의 진정한 소통과 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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