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순, 대전1·2산단 ‘상상허브 사업지’ 환영
박영순, 대전1·2산단 ‘상상허브 사업지’ 환영
  • 김창견 기자
  • 승인 2020.07.06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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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800억원 투입, 각종 산업·지원 기능 복합개발 추진
노후산단 혁신적 변모, 일자리 창출과 산업혁신 기대
박영순 의원(대전 대덕, 더불어민주당)
박영순 의원(대전 대덕, 더불어민주당)

[대전=뉴스봄] 김창견 기자 = “대전1·2 산단에 대한 국토부의 상상허브 사업지 선정을 환영한다”

6일 더불어민주당 국토교통위원인 박영순 의원(대전 대덕)은 국토교통부가 대전1·2 일반산업단지 내 유휴부지를 ‘산업단지 상상허브’ 사업대상지로 선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산업단지 상상허브 사업은 도심 노후산단 내 혁신거점 확충을 위해 각종 산업·지원 기능을 높여 복합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해 11월 발표한 산단 대개조 계획의 후속 조치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대전1·2 일반산단 상상허브 사업은 농경지, 주택, 공장, 차고지 등이 혼재한 유휴부지 9만9514㎡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업대상지 매입 등 총 800여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

대화동 상상허브 사업지는 대전산단 재생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에 따라 준공업지역 88.0%, 일반상업지역 12.0%로 결정된 바 있어 환경오염업종 등 입지규제업종을 제외하고 모든 업종이 입지할 수 있으며 첨단지식산업센터, 창업보육센터, 공공지원시설, 근로자지원주택, 공공직장어린이집, 각종 근로자 편의시설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박영순 의원은 “단순 토지개발·공급을 탈피해 창업 및 일자리 창출, 주거지원 등 노후 산단에 부족한 시설을 복합화해 재생을 촉진할 것”이라며 “청년 친화 혁신공간으로의 변화를 통해 지역산업 및 경제성장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반겼다.

한편 대전1·2산단 재생사업지구 내 유휴부지는 대덕구 대화동 461-1번지 일원으로 천변도시고속화도로 한밭IC 및 대화TG와 인접해있고 서측 진입로인 한샘대교 개통, 산업단지 중심로 인접 등 접근성이 우수하고 대덕연구단지, KAIST, 정부대전청사 등 산업연계 배후기반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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