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 전국 디자인진흥원 4차 산업기술로 합친다
산자부, 전국 디자인진흥원 4차 산업기술로 합친다
  • 육군영 기자
  • 승인 2020.07.22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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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래 산업혁신성장실장, 디자인 지원사업 청사진 공개
산업통산자원부 김용래 산업혁신실장.
산업통산자원부 김용래 산업혁신실장.

[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국내 4번째로 생기는 디자인 공공기관인 대전디자인진흥원의 출범식 자리에서 디지털 뉴딜사업과 연계된 디자인사업 지원 청사진을 밝혔다.

이날 김용래 산업혁신성장실장은 출범식 기념사를 통해 “산자부는 지역 디자인 역량강화를 서울에 있는 한국디자인진흥원을 시작으로 광주, 부산에 이어 대전에 디자인진흥원을 출범했다”면서 “앞으로 10월 춘천에 진흥원이 출범하면 전국망이 완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전국 디자인진흥원에서 지원한 기업들의 평균 매출이 30% 늘었으며 고용 창출 또한 약 20% 이상 증가하는 등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정부 정책인 디지털뉴딜 사업과 디자인을 접목해 디자인 디지털 업무처리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한편 디자인 상품의 R&D 등을 지원하는 전국 프로그램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전국 진흥원의 디자인 정보가 한곳에 모일 수 있는 빅데이터까지 지원할 계획”이라며 “향후 다가올 비대면 디지털 경제에 새 일자리가 나오도록 지원 아끼지 않을 것”이러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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