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주현 한국디자인진흥원장 “대전, 노잼으로 과학 발전한 도시”
윤주현 한국디자인진흥원장 “대전, 노잼으로 과학 발전한 도시”
  • 육군영 기자
  • 승인 2020.07.22 18: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 놀 것이 없어 공부만 해서 첨단과학 발달"
"바이오, 백신 기업 줄줄이 있어 대전은 축제분위기"
윤주현 한국디자인진흥원장.
윤주현 한국디자인진흥원장.

[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 윤주현 한국디자인진흥원장이 22일 대전디자인진흥원 출범식에 참석해 대전을 노잼도시라 공부밖에 할 게 없는 도시라고 풍자했다.

윤 원장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진행된 대전디자인진흥원 출범식 자리에서 "대전이 공부밖에 할 수 없는 도시가 대전"이라며 "놀 것이 없고 교육의 도시로 연구를 할 수밖에 없는 도시이기 때문에 첨단 과학이 발달했다"고 주장했다.

또 윤 원장은 "대전은 백신 기업들이 줄줄이 있어 대전이 그야말로 축제의 분위기라 생각한다"며 "K방역이 뜨고 있는 만큼 K 디자인도 뜨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이어 윤 원장은 이날 출범식에 참석한 허태정 시장과 정용래 구청장을 향해 디자인 산업에 적극적인 예산 확장을 주문했다.

윤 원장은 "아기는 물을 얼마나 먹느냐에 따라 세포수가 결정되듯 첫 시작에 예산이 얼마냐에 따라 디자인 사업이 결정되는데 10년간 조사해보니 시총 2배~ 3배가 뛰는 회사가 있다"면서 "이 자리에 시장, 청장, 실장님도 계시는데 예산을 확장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