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동서횡단철도 12개 시·군 대표, 박상돈 선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12개 시·군 대표, 박상돈 선출
  • 김창견 기자
  • 승인 2020.07.22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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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시장·군수 협력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노력키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을 위한 제5회 시장·군수 협력체 회의가 21일 경북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려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을 위한 제5회 시장·군수 협력체 회의가 21일 경북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려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천안=뉴스봄] 김창견 기자 =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건설 사업을 위한 12개 시장·군수 협력체 대표로 박상돈 천안시장이 선출됐다. 또 부대표에는 전찬걸 울진군수가 선출됐다.

21일 제5회 시장·군수 협력체 회의가 경북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 12개 시장·군수 협력체는 천안시 교통정책과장으로부터 그동안의 추진경과와 성과를 보고 받았다.

협력체는 그동안 철도건설촉구 범시민 서명운동 전개, 토론회와 국회포럼 개최 등 각종 홍보활동을 추진했다.

그 결과 대통령 공약 확정과 국정운영 5개년 계획 지역공약 반영, 일부 구간 예타면제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이어 협력체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공동건의문 채택 ▲대국민 홍보를 위한 특집 다큐멘터리 제작·방영 ▲국가철도망 구축 연구기관 및 국토교통부 방문 등에 대해 집중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12개 시·군의 염원이 담긴 건의문을 청와대, 국토교통부, 국회 등에 강력 건의하고 또한 정치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위해 9월에 국회 포럼을 개최키로 합의했다.

협력체는 앞으로도 지속해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홍보하며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12개 시·군 의견이 모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협력체 대표로 선출된 박상돈 천안시장은 “12개 협력체 시장·군수님과 정치권의 노력, 시민들의 관심으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돼 본 사업이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나가자”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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