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방문의 해'에 취소되는 대표 축제들
'대전방문의 해'에 취소되는 대표 축제들
  • 육군영 기자
  • 승인 2020.07.24 19: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 영향 장기화... 축제 전면 취소
2018년 효문화뿌리축제 폐막식 중 풍물공연.
2018년 효문화뿌리축제 폐막식 풍물공연.

[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올해 대전을 대표하는 축제들은 대부분 취소됐다.

대전 중구는 올해 대전효문화뿌리축제와 대전칼국수축제를 취소했다고 21일 밝혔다.

축제 추진위는 코로나19에 취약한 고령층뿐만 아니라 가족들이 찾는 전국 행사라는 특성을 고려해 취소를 결정했다.

유성구의 대표축제인 유성온천문화축제는 취소가 되지는 않았으나 잠정 연기됐다.

구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올해 가을 이후로 축제를 연기하기로 결정했으며 일정이 확정되면 추후 세부 계획을 공지할 예정이다.

서구 대표 축제인 힐링아트페스티벌과 서람이자치대학, 서구 힐링 북 페스티벌도 전면 취소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지난달부터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해서 발생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취소했다”며 “내년에 더욱 알차게 치르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