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노인일자리 통합지원센터 개소
전국 최초 노인일자리 통합지원센터 개소
  • 육군영 기자
  • 승인 2020.07.2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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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교육-취업 원스톱 서비스
중부 노인 일자리 통합지원센터.
중부 노인일자리 통합지원센터.

[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노년층의 상담부터 교육, 취업까지 지원하는 노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를 대전 서구에 설립하고 29일 개소식을 가졌다.

올해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하는 ‘노인일자리 통합지원센터’는 60세 이상의 노년층을 대상으로 상담부터 취업까지 관리하는 원스톱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최초의 기관이다.

개발원은 이날 대전에 첫 통합지원센터를 개소를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까지 서울, 전주에도 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다.

대전 서구에 마련된 중부 노인일자리 통합지원센터에는 전문적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대교육장, 전산교육장, 직업체험 훈련장, 키오스크 교육장 등 다양한 교육장과 시니어카페, 노인일자리 상담센터가 준비돼 있다.

강익구 원장은 “그동안 개발원은 취업을 희망하는어르신들을 위한 취업상담, 교육훈련, 취업연계까지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공간이 없었다”면서 “이런 점에서 노인일자리 통합지원센터 설립은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강 원장은 “노인일자리 통합지원센터가 어르신 전용 사랑방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면서 “향후 통합지원센터가 전국적으로 확대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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