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온통대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대전시, ‘온통대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육군영 기자
  • 승인 2020.08.03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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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대전시장 "어려운 환경, 함께 극복하자"
온통대전 업무협약 기념촬영.
대전지역화폐 온통대전 동행협약식

[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 대전시가 3일 지역 내 경기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역 10개 기업·기관과 ‘온통대전(대전지역화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대전시가 참여 기업(기관)에 5% 추가 캐시백을 지원하는 대신 기업(기관)은 직원들의 명절선물과 복지수당을 온통대전으로 제공하고 구매한 캐시백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것으로 환원한다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월27일 10개 기업(기관)이 동행협약에 참여한 이후 2번째 협약으로 ▲계룡건설산업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나래복지센터 ▲실버랜드 ▲유성구행복누리재단 ▲특허정보진흥센터 ▲하나금융축구단 ▲한국전력공사 대전세종충남본부 ▲GS리테일 대전·충청본부가 참여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전의 지역화폐 ‘온통대전’은 위축되고 어려운 환경에 변화를 주고자 2달 앞당겨 5월14일 오픈한 바 있다”면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승찬 계룡건설 대표는 “온통대전은 36만명의 가입자와 2600억원의 누적발행액을 넘어서는 등 혁혁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면서 “온통대전과 함께 중소상인들이 함께 극복해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승찬 계룡건설 대표.
이승찬 계룡건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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