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행·3금 실천으로 안전한 휴가 가요!”
“3행·3금 실천으로 안전한 휴가 가요!”
  • 육군영 기자
  • 승인 2020.08.03 2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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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 동참 격려
정해교 대전시 보건복지국장.
정해교 대전시 보건복지국장.

[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 대전시는 3일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여름휴가 보내기를 위한 3행(行), 3금(禁) 실천을 시민들에게 호소했다.

시는 지난달 18일 이후 2주간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이에 지난달 27일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의 전환한 바 있다.

3일 정해교 보건복지국장은 간담회를 통해 “최근 2주 동안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어 지역 내 감염의 위험성은 크게 줄어들었다”면서 “이번 휴가철 지역 간 이동이 많아짐에 따라 휴가지에서의 감염이 지역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개인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 ▲휴게소, 음식점에서는 최소 시간 머무르기 ▲사람 간 거리 2m(최소 1m) 이상 유지하기를 3행(行)으로 ▲발열ㆍ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여행 가지 않기 ▲유흥시설 등 밀폐ㆍ밀집 장소, 혼잡한 여행지ㆍ시간대 피하기 ▲침방울 튀는 행위와 신체접촉은 자제를 3금(禁)으로 선정하고 이를 꼭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정 국장은 “전국적으로 국내 확산세는 주춤하고는 있지만 최근 캠핑장의 사례와 같은 방역수칙 미준수로 인한 감염사례가 지역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면서 “하절기 방학과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지역 간 이동이나 모임이 늘어나면서 감염 확산이 우려되기 때문에 반드시 3금 3행을 실천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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