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20주년, 영화계 이끌 새싹 찾는다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20주년, 영화계 이끌 새싹 찾는다
  • 육군영 기자
  • 승인 2020.08.03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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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작품접수 시작
제20회 대한민국국제청소년영화제 공모 포스터.
제20회 대한민국국제청소년영화제 공모 포스터.

[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 (사)국제청소년영상예술진흥원은 제20회 대한민국국제청소년영화제가 영상작품 공모를 3일부터 오는 18일 자정까지 접수한다.

공모 부문은 극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코미디, 뮤직비디오, 실험영화 등 다양한 장르가 있다.

2019년과 2020년에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작품을 대상으로 하며 작품의 내용과 시간은 제약이 없다.

응모 자격은 초등부(13세 미만), 중등부(14~16세), 고등부(17세~19세)와 대학부(20세~24세 미만) 등 4개 부문이며 해외 청소년도 출품할 수 있다.

수상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교육부장관, 영화진흥위원장,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 국제청소년영상예술진흥원장상 등 상장과 트로피를 수여한다.

출품 희망자는 대한민국국제청소년영화제 카페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거나 작성해 작품 파일과 함께 영화제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예선을 거쳐 선정된 본선 진출작품은 9월 중순 발표되고 10월21일부터 25일까지 ‘네이버 TV‘를 통해 온라인으로 상영한다.

본선 진출작품은 유투브와 영화제 카페에서 네티즌들이 감상하고 댓글 등을 남겨 별도의 네티즌 인기상을 수여한다. 수상작품은 영상미디어 전문가와 청소년 그리고 일반인 심사위원 등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결정한다.

일반심사위원 및 자원봉사위원으로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영화제 홈페이지에서 소정의 서류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성낙원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코로나19가 영화제 기간까지 지속되더라도 큰 어려움 없도록 철저히 준비해 안전한 영화제가 되도록 하겠다”면서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는 세계 최초로 2006년부터 온라인영화상영을 병행해왔기 때문에 온오프라인 영화상영을 차질없이 진행한다”고 말했다.

한편 20주년을 기념하는 제20회 대한민국국제청소년영화제는 오는 10월21일부터 25일까지 대전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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