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함양군, 수해복구 구슬땀
대전 서구-함양군, 수해복구 구슬땀
  • 육군영 기자
  • 승인 2020.08.04 19: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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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도시 함양군 주민 70여명, 서구 수해복구 지원
함양군 수해복구지원단 방문.
함양군 수해복구지원단이 서구의 수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 최근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대전 서구가 자매도시인 함양군의 도움을 받아 한걸음씩 피해복구 작업에 전념하고 있다.

4일 함양군 자원봉사자 70여명은 오전 9시부터 대전 서구의 수해복구 현장에 도착해 작업을 시작했다.

이들은 원정동 사회복지시설(행복누림)을 거쳐 흑석동 주택, 농로 배수지 등 현장에서 토사 등 퇴적물 제거 작업을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자매도시인 대전 서구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보아 정말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함양군 주민들의 복구작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장종태 청장은 “먼 곳에서 직접 현장을 찾아와 도움을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함양군과 좋은 관계를 지속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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