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순, 대덕구 현안 특교세 10억원 추가 확보
박영순, 대덕구 현안 특교세 10억원 추가 확보
  • 황인봉
  • 승인 2020.08.11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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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 외곽지역(용호동) 하수관로 정비사업 10억원 특별교부세 확보
박영순 의원(대전 대덕구, 더불어민주당)
박영순 의원(대전 대덕구, 더불어민주당)

[대전=뉴스봄] 황인봉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영순 의원이 대전 대덕구 숙원사업을 위해 행안부의 특교세 10억원을 추가로 확보해 눈길을 끌고있다.

11일 박영순 의원(대전 대덕구)은 대덕구 외곽지역 용호동 하수관로 정비사업 해결을 위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0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그간 대전시와 함께 대덕구의 지역 현안사업으로 선결과제였다.

박 의원은 “대덕구 용호동 하수관로 정비사업비는 지난해에는 대상 사업에서 누락됐었다”며 “이번에 자치단체 공무원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재수 끝에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2021년 상반기 실시 설계용역을 통해 사업계획을 구체화하고 2021년 말 안에 착공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박 의원은 “추가로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게 돼 기쁘다”며 “나머지 부족분의 사업비 6억원에 대해서도 국비 및 시비 추가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박 의원은 “당초 계획대로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착수되고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더 발전하는 대덕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한편 박 의원의 이번 특교세 확보는 코로나19와 홍수해 등으로 국가 재정이 힘든 상황임에도 전체 사업비의 절반 이상을 확보함으로써 그동안 고질적인 이 지역의 하수처리를 크게 개선하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해당 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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