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대학 신입생 1차시험 경쟁률 85대 1
경찰대학 신입생 1차시험 경쟁률 85대 1
  • 박상배
  • 승인 2020.08.11 2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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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전국 14개 시험지구 16개 시험장서
경찰대학 로고.
경찰대학 로고.

[충남=뉴스봄] 박상배 기자 = 경찰대학(학장 이은정)은 오는 15일 전국 14개 시험지구의 16개 시험장에서 내년도 경찰대학 신입생 입학전형 1차시험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 경찰대학 2021학년도 신입생 모집은 50명 모집에 남자 2879명 여자 1354명 등 총 4233명이 지원해 84.7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전형별로는 일반전형이 44명 모집에 남자 2751명, 여자 1298명이 응시해 9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 특별전형으로 농어촌전형은 3명 모집에 남자 64명, 여자 24명 등 88명이 응시해 29.3대 1의 경쟁률을, 한마음무궁화전형은 3명 모집에 남자 64명, 여자 32명 등 96명이 응시해 32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경찰대학 1차시험은 국어, 영어 각 45문항, 수학 25문항 등 3과목으로 객관식 5지 택일 형태이며 수학은 단답형 주관식 5문항이 포함된다.

특히 2021학년도 모집인원을 100명에서 50명으로 감축하면서 지난해까지 4배수였던 1차 시험 선발 배수가 올해는 6배수로 늘어나며 최하위 동점자는 모두 합격 처리된다.

1차 시험 합격자 발표는 24일 예정이며, 1차시험 합격자는 28일까지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신체검사는 9월17일까지 진행되고 체력검사는 9월21일부터 29일 사이에 실시된다.

면접시험은 10월19일부터 30일 사이에 신체검사와 체력검사 합격자에 한해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수능을 치른 이후인 12월30일 발표한다.

한편 경찰대는 코로나19 방역 대책으로 시험 당일 모든 응시생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미착용자는 시험응시가 불가하다고 밝혔다.

또 시험장은 시험시행 전후 철저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좌석은 응시자 간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 하에 진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응시생은 발열검사 및 손소독 실시 후 입실 가능하며 당일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 등 유증상자는 별도의 예비시험실에서 응시토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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