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표 “예산산림조합, 산림자원화센터 공모사업 낙점”
홍문표 “예산산림조합, 산림자원화센터 공모사업 낙점”
  • 황인봉
  • 승인 2020.09.02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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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억원 사업비 확보, 예산군 임업소득 창출 기여전망
홍문표 의원(홍성예산, 미래통합당)
홍문표 의원(충남 예산·홍성, 미래통합당)

[서울=뉴스봄] 황인봉 기자 = 예산산림조합이 전국에서 1곳에 설치되는 산림청 공모 산림자원화센터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2일 홍문표 의원(충남 예산·홍성, 미래통합당)은 예산군산림조합이 2021년 산림청 공모사업인 ‘미이용 산림자원화센터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에서 1곳만 선정하는 사업으로 4곳이 신청해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예산군산림조합이 값진 성과를 얻어낸 것이다.

특히 홍 의원은 이 과정에서 산림청 사업 담당을 비롯한 고위 관계자를 직접 만나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예산군이 선정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전해졌다.

홍 의원은 “예산군에 산림자원화센터가 들어서게 되면 산림경영의 경쟁력 확보를 통해 산주와 임업인의 소득창출은 물론 친환경 에너지 시대에 부응할 수 있는 선진 산림경영기반이 구축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임업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산림자원화센터는 내년부터 총 3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벌채 후 아무 곳에나 방치되고 버려지는 벌채부산물을 모아 자원화해 연료용 우드칩, 축사깔개, 표고 톱밥배지 등 다양한 재활용 방법으로 부가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산림자원화센터는 산림부산물을 활용한 경제적 가치로 예산군 임업발전과 함께 일자리 창출을 비롯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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