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진석, 노영민에 '충남 혁신도시 조속 지정' 촉구
문진석, 노영민에 '충남 혁신도시 조속 지정' 촉구
  • 황인봉
  • 승인 2020.09.02 19: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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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신청 후 국가균발위 안건 상정조차 안돼"
문진석 의원.
문진석 의원(충남 천안갑, 더불어민주당).

[서울=뉴스봄] 황인봉 기자 = 문진석 의원이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에게 충남 혁신도시를 조속히 지정해 달라고 촉구했다.

2일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인 문진석 의원(충남 천안갑)은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에게 “충남 혁신도시 지정 안건을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조속히 심의 의결해 달라”고 요청했다.

먼저 문 의원은 “지난 7월10일 충남도가 혁신도시 지정을 국토부에 신청했다”며 “하지만 두달 가까이 되도록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안건으로 상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문 의원은 “100만명이 넘는 충남도민이 혁신도시 지정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에 참여했다”며 “충남이 제출한 혁신도시 지정 신청이 조속히 심의 의결될 수 있도록 청와대가 적극적으로 협조해줄 것”을 독촉했다.

한편 충남 혁신도시 지정은 올 3월 법적 근거가 되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했고 이 법안은 지난 7월8일부터 시행됐다.

이에 따라 충남도는 7월10일 국토부에 혁신도시 지정을 신청했으며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심의 의결 절차를 남겨두고 있다.

또한 문 의원은 충남 혁신도시 지정이 결정되면 공공기관 천안 유치전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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