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는 9일 KAIST에서 개최한 GSI 포럼에서 포스트 코로나의 국제적인 연대 협력에 참여하기 위해 5000만달러(한화 약 593억8500만원)를 국제 이니셔티브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 총리는 축사를 통해 “현재 전 세계 많은 국가들은 국제협력에 노력해 백신 및 치료제 개발을 통한 광범위한 보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한국은 국제적 연대 협력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 총리는 “국제 이니셔티브는 전 세계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에 공정한 접근을 담보하기 위해 마련된 기관”이라며 “힌국도 5000만달러를 국제 이니셔티브에 지원했다”고 강조했다.

또 정 총리는 한국정부가 첨단재생의학 분야와 바이오 기술 분야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으며 근본적인 치료제 마련에 있어 정부차원의 지원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정 총리는 “최근 국내의 많은 제약기업들을 직접 방문했고 백신 개발현황을 목격할 수 있었다”면서 “한국 정부는 기초생물학 관련 연구를 지원함으로써 전염병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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