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그린뉴딜 분야 40개 사업 추진
대전 대덕구, 그린뉴딜 분야 40개 사업 추진
  • 육군영 기자
  • 승인 2020.10.07 23: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녹색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목표, 40개 사업 5406억원 투입
대전 대덕구의 대덕e 그린뉴딜 5대 분야.

[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 대전 대덕구가 녹색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5406억원을 투입해 그린뉴딜 5대 분야 40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7일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구청 청년벙커에서 5406억원 규모의 그린뉴딜사업을 추진해 7655개의 신규 일자리를 확보하고 대덕구 전 지역에 저탄소 녹색성장을 이루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먼저 구는 기후위기에 대응 차원에서 ▲온실가스 배출량 30% 감축 ▲도심권 녹지비율 7.12%→15%까지 확대 ▲친환경차량의 보급률 2%→30% 달성 ▲재활용 비율 67.5%→80% 달성을 목표로 설정했다.

분야별 주요사업으로는 '에너지 바른 전환'에 ▲친환경 에너지 스마트 혁신도시 조성 ▲대덕구청사 에너지제로 건축물 조성 ▲혁신도시 내 그린모빌리티 사용화 등 9개 사업을 추진한다.

<br>
대전 대덕구의 대덕e 그린뉴딜 지역별 사업 분포도.

또 '주민주도형 에너지자립'을 목표로 ▲더불어 좋은 에너지자립 마을 조성 ▲기후위기대응 에너지전환 플랫폼 탄소중립센터 구축 ▲기업이 좋은 대덕형 스마트그린 특화단지 조성 등 8개 사업을 발굴했다

'온실가스 저감 정책'으로는 ▲도심 속 힐링공간 도시숲길 조성 ▲기후탄력 생활권 도시녹지 확충사업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을 포함한 7개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겠다는 입장이다

또 '친환경 녹색도시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대청댐 생태휴식공간 조성 ▲도시농업 운영 및 온실가스 저감 대책 ▲지속가능발전목표 연계 마을자치 정착 ▲우리동네 재활용 플랫폼 조성 및 운영 등 8개 사업을 추진한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후반기는 주민행복, 기후위기, 지역경제 활성화, 가구변화, 거버넌스 5대 분야에 구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며 "그린뉴딜을 포함한 주민체감형 사업추진을 위해 역량과 지혜를 집결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