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문화재단, 국립오페라단 ‘라 트라비아타’ 선보여
세종시문화재단, 국립오페라단 ‘라 트라비아타’ 선보여
  • 김창견 기자
  • 승인 2020.10.28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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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기획공연, 티켓예매 28일 오전 9시부터 예스24서 진행
세종시 11월 기획공연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포스터.
세종시 11월 기획공연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포스터.

[세종=뉴스봄] 김창견 기자 = 세종시 11월 기획공연으로 국립오페라단의 ‘라 트라비아타’가 무대에 오른다.

28일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률)은 11월 기획공연으로 국립오페라단의 ‘라 트라비아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라 트라비아타’는 알렉상드르 뒤마의 소설을 원작으로 베르디가 작곡한 역사상 최고의 오페라로 평가받고 있는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지휘자 김주현의 탁월한 음악적 해석과 오케스트레이션 그리고 코리아쿱오케스트라와 위너오페라코러스 등 70인이 130분 동안 무대로 이끌게 된다.

비극적 사랑과 공허한 관계 속에서 잃어가는 인간의 존엄성과 진실한 사랑에 대한 질문과 고민을 담아낼 이번 공연은 다음달 28일 오후 7시에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되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28일 오전 9시부터 예스24를 통해 가능하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관람 인원을 회당 350석으로 제한된다.

이에 따라 세종시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연실황을 온라인으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한편 재단은 ‘알고 보는 공연’을 위해 이번 공연 예매자 중 희망자를 20명 선착순으로 모집해 여민락아카데미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프리뷰 강연에 초청할 예정이다.

강연은 무료이며 다음달 2일 오후 2시에 정부세종청사 문화관에서 오페라 평론가 이용숙 강사의 강의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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