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아트대전 100인 부스전 개최
2020 아트대전 100인 부스전 개최
  • 류환 전문기자
  • 승인 2020.11.26 22: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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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영역 총망라… 유명인 작품 다양성 선보여
2020, 아트대전 100인 부스전에서 참석 내빈 등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대전=뉴스봄] 류환 전문기자 = 서양화와 한국화 등 장르를 망라한 지역 작가들의 작품이 11월 마지막 주말을 장식하고 있다.

25일 (사)한국미술협회 대전시지회(지회장 라영태)는 2020, 아트대전 100인 부스전을 이날부터 29일까지 예술가의 집 1~8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020, 아트대전 100인 부스전 포스터.

이번 아트대전 100인 부스전은 아트대전 운영위원회에서 기획한 전시로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조망하는 동시에 정체돼 있는 지역 미술시장의 현주소를 짚어보는 기회가 되고 있다.

또한 작가들의 경제적인 활성화 및 상호교류는 물론 미래 미술을 탐색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는 초대형 전시다.

이날 라영태 회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매우 힘든 시기에 봉착해있는 작가 100인의 전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비대면 정국으로 많은 미술인들과 관람객들을 모시지 못해 송구하다. 이 어려운 난관을 잘 극복해 나가자”고 격려했다.

전시에 참여한 한 작가는 “이런 전시회가 중앙뿐만 아니라 지역에서도 자주 개최돼 대전의 위상을 알리는데 예술인들도 동참해 지역 활성화에 일조할 수 있도록 정착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100인 전시회는 서양화와 한국화를 비롯해 문인화, 서예, 조소, 공예, 디자인 등 미술작품들을 총망라해 대전 지역뿐만 아니라 국내 유명작가들의 작품들도 만나볼 수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전시회는 대전시와 (사)한국예총 대전시지회, 대전MBC가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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