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표, 홍성군 죽도항 어촌뉴딜사업 선정 쾌거
홍문표, 홍성군 죽도항 어촌뉴딜사업 선정 쾌거
  • 황인봉 기자
  • 승인 2020.12.1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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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리항 149억원 선정 이어 남당항 다가능어항사업 612억원, 죽도항 100억원 확보 쾌거
홍문표 국회의원
홍문표 의원(충남 예산·홍성, 국민의힘).

[서울=뉴스봄] 황인봉 기자 = 충남 홍성군 서부면에 위치한 죽도항이 올해 해양수산부 어촌뉴딜300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9일 홍문표 의원(충남 예산·홍성, 국민의힘)은 죽도항이 올 해양수산부 어촌뉴딜300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며 2023년까지 국비 70억원, 지방비 30억원 등 총사업비 100억원이 투입돼 기반시설 정비사업이 이뤄지면 관광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어촌뉴딜 300사업은 지역 일자리 창출과 주민소득 증대, 해양관광 활성화를 통한 시너지 효과 극대화로 어촌·어항의 혁신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정부의 핵심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2021년도 어촌뉴딜 300사업은 전국 236곳에서 신청했으며 이 중 단 60개 어촌마을만이 선정됐다. 충남도는 29개소가 신청해 죽도항 등 6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특히 죽도항이 이번 어촌뉴딜 300사업에 선정될 수 있는 배경에는 홍 의원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성사될 수 있었는데 주관 부처인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한 각 부처에 관계자에 직접 건의를 할 정도로 사업선정에 노력을 기울였다.

선정된 죽도항은 천수만 한가운데 자리잡아 높은 관광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청정 섬으로 어촌뉴딜 대상지 선정에 따라 ▲어선·여객선 접안시설 ▲죽도섬마을센터 ▲여객선 대합실 등 해양 관광명소 기반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특산물을 상품화하고 ▲죽도 역사관 ▲마을경관개선 ▲섬마을 펜션 설립지원 ▲방파제 경관개선 ▲주민역량강화 등으로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주민생활 환경개선에도 도움을 줘 지역경쟁력 확보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 의원은 “어촌뉴딜 300사업 선정으로 문화와 체험, 여가를 위한 시설 등이 개선돼 홍성군 죽도 일원 주민들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사업은 열악한 어촌지역 환경개선뿐만 아니라 해양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불러올 수 있는 만큼 사업의 마무리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홍 의원은 지난해에도 홍성 궁리항을 총사업비 149억원이 투입되는 어촌뉴딜 대상지로 선정되도록 노력한데 이어 올해 남당항 다기능어항개발사업 총사업비 612억원을 국회 예산에 반영한 데 이어 죽도항까지 선정되도록 노력함으로써 홍성 서부면 일대 어촌, 어항개발사업에 큰 성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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