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이 현실되는 '대전콘텐츠코리아 랩' 오픈
상상이 현실되는 '대전콘텐츠코리아 랩' 오픈
  • 박상배 기자
  • 승인 2020.12.16 2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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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콘텐츠 창업 전진기지 오픈
대전콘텐츠코리아랩 현판제막식.
대전콘텐츠코리아랩 현판제막식이 진행되고 있다.

[대전=뉴스봄] 박상배 기자 = ‘상상이 현실이 되는 곳’ 콘텐츠 창작 및 산업화의 전진기지 역할을 할 대전콘텐츠코리아 랩이 공식 오픈했다.

대전콘텐츠코리아 랩은 유성구 도룡동 소재 엑스포과학공원 첨단과학관 내 1982㎡ 규모로 조성됐으며 주변의 사이언스 콤플렉스, 유관 시설 등과 함께 ‘과학’과 ‘문화’가 공존하는 첨단 콘텐츠 콤플렉스 조성에 중심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6일 대전시(시장 허태정)과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진규)은 대전지역 콘텐츠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대전콘텐츠코리아 랩’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 대전콘텐츠코리아 랩 개소식에는 김명수 과학부시장을 비롯해 권중순 대전시의회의장, 김현환 문화체육관광부 콘텐츠정책국장을 비롯 유관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공식행사는 현판제막식, 대전콘텐츠 코리아 랩 조성경과 및 성과보고, 비전 드로잉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창작공연으로 대전콘텐츠코리아 랩 1인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인 ‘오드리 양장점’의 공연은 참석자의 갈채를 받았다.

김명수 과학부시장은“대전시의 적극적인 콘텐츠 육성을 위한 정책적 의지를 반영해 지역 콘텐츠 창작자 육성 및 신사업 콘텐츠사업 개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많은 창작자들의 기발한 아이디어와 상상력이 콘텐츠 창업으로 이어지는 콘텐츠 생태계 활성화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대전콘텐츠코리아랩 개소식 본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대전콘텐츠코리아랩 개소식 본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콘텐츠코리아 랩은 ‘상상력이 창작’으로 ‘창작이 창업’으로 이어지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대전은 ‘웹툰’, ‘1인 크리에이터’, ‘패션’ 등 3개 분야를 기반으로 지역 콘텐츠 산업 육성에 집중 지원 중이다.

특히 지난해부터 특화분야 단계별 창작지원을 통해 1200명 이상의 신규 회원 모집 및 MBC 트로트의 민족 충청 대표 출연, 다음 웹툰 연재, 2차 앵콜 펀딩 등 운영 2차년도 사업운영임에도 불구하고 창작자가 안정적으로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대전콘텐츠 코리아 랩은 새로운 트렌드 콘텐츠로 손꼽히는 ‘만화·웹툰’ 분야와 최근 전국적으로 화두에 오른 ‘1인 크리에이터’ 분야,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뉴 타입 콘텐츠 창작을 지원하는 ‘패션’ 분야를 중심으로 아이디어 기획부터 창작 교육, 창작지원, 시장진출까지 단계별 원스톱 지원을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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