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예술누리TV' 개설… 문화예술인 집중조명
유튜브 '예술누리TV' 개설… 문화예술인 집중조명
  • 류환 전문기자
  • 승인 2020.12.30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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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예술문화·문학사랑협, 유튜브 방송개설
유튜브 ‘예술누리TV’ 로고.

[대전=뉴스봄] 류환 전문기자 = 사단법인 ‘문학사랑협의회’와 문화예술전문잡지 ‘충청예술문화’가 문화예술을 전담하는 유튜브 ‘예술누리TV’를 개설하고 본격적인 유튜브 영상을 제작하며 방송활동에 돌입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30일 충청예술문화협회(이사장 리헌석)와 문학사랑협의회 소속 문학사랑(회장 박종국)은 문화예술계 전반을 다루는 충청예술문화 유튜브 ‘예술누리TV’를 지난 28일 개설했다고 밝혔다.

전국에 확고한 독자층과 지지층을 확보하고 있는 문학사랑 등은 코로나19 비대면 시국에서 망설여 오던 계획 중 하나로 다양한 계층에 있는 회원들의 요청이 쇄도함에 따라 ‘예술누리TV’를 개국한 것이다.

(좌측부터) 충청예술문화협회 리헌석 이사장, 문학사랑 박종국 회장, 김정수 화백  

'예술누리TV' 첫 송출 영상은 지난 19일 한남대 서의필홀에서 개최된 제133회 문학예술축제와 함께 올해 예술가상을 수상한 김정수 화백을 조명했다.

김 화백은 보문미술협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충청예술문화협회 초대작가협회장으로 작품 활동과 함께 후진을 이끌고 있다.

리헌석 이사장은 “첫해 작가를 시작으로 미진한 부분은 점차적으로 보완해 가겠다”며 “다양한 각계각층의 문화예술인 행사와 더불어 문화예술인들을 발굴, 취재해 이들의 활동을 '예술누리TV' 유튜브를 통해 생생한 영상들과 업적을 담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종국 문학사랑 회장은 "예술누리TV는 문학인들이나 예술인들의 다양한 행사와 작품 활동들을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도록 개정을 정해놓았다"며 "예술인 누구나 소통할 수 있는 열린 유튜브 영상 공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예술누리TV는 작가들의 저서발간, 문학행사, 시낭송, 소설을 읽어주는 사람, 시와 음악의 만남, 시로 여는 세상과 문인 자신의 홍보 등을 작가들이 원하면 전반적인 예술 활동들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방안들을 마련해 놓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문학사랑 글짱’과 ‘충청예술문화’ 카페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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