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비전은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
[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위기와 변화에 적응하는 교육을 통해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선언했다.
31일 설동호 교육감은 신년사를 통해 “전국과학전람회 대통령상, 전국교육자료전 대통령상, 푸른기장을 수상했다”면서 “대한민국 학생 창의력 챔피언대회와 한국코드페어 대회에서도 대상을 수상하는 등 각종 대회에서 최고의 실적을 거뒀다” 고 자평했다.
설 교육감은 2020년 주요 성과로 “대전특수교육원을 설립하고 민주시민교육과를 신설했으며 대전AI교육지원체험센터를 구축해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면서 “체험중심의 수학교육 활성화를 위해 대전수학문화관을 개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설 교육감은 2021년 대전교육청의 비전을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이라고 제시하면서 미래교육환경 조성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신축년 대전교육청의 주요 사업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교육혁신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조성 ▲기회가 균등한 교육복지 ▲공정하고 효율적인 교육경영 등 5가지 비전을 중심으로 교육정책을 수립해 신뢰받는 대전교육을 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설 교육감은 “사회 전반에 많은 위기와 변화는 대전교육이 미래로 도약하는 또 다른 기회가 될 것”이라며 “대전교육가족 모두는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도록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을 실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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