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테크노파크, 대전시에 정부출연예산 확보 지원 요청
대전테크노파크, 대전시에 정부출연예산 확보 지원 요청
  • 육군영 기자
  • 승인 2021.01.14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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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대전시장 “인력확보와 장비교체는 해결해야 하는 숙제, 지원 아끼지 않을 것”
임헌문 대전테크노파크 원장.
임헌문 대전테크노파크 원장.

[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 대전테크노파크 임헌문 원장이 13일 기관에 방문한 허태정 대전시장에게 정부출연예산을 확보하기 위한 행정적 지원과 노후장비 교체를 위한 재정지원을 요구했다.

전국 14개 테크노파크(수도권 TP 5개 제외) 중 대전과 제주만이 초기 설립 시 지급하는 정부출연 예산을 보조받지 못했다.

최근 설립된 세종테크노파크도 정부출연금 132억원이 지원됐으며 광역시 단위에서 초기설립자금을 받지 못한 곳은 대전이 유일하다.

임 원장은 “코로나로 정부정책방향이 크게 전환됐고 대전형 뉴딜정책 발표 후 TP는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뉴딜정책을 맡고 있다”면서 “AI와 데이터 혁신, 중소기업 맞춤형 전략 등을 통해 디지털 뉴딜 중심의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임 원장은 “최우선 과제는 선도기업으로 분류된 300개의 기업의 현행상황을 확인해 취약점을 해결하는 데 중점을 뒀다”면서 “대전시에는 정부출연예산을 확보하기 위한 지원과 노후장비 교체를 위한 지원을 건의한다”고 말했다.

이에 허태정 대전시장은 “양극화로 인한 중소기업의 요구가 많고 TP는 기업과 학교, 정부 기관을 이어주는 가두보 역할로서 그 역활을 다해왔다”며 “노후장비 교체와 인력문제는 반드시 풀어야 하는 숙제로, 대전시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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