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문 대전디자인진흥원장 “지역 디자이너 고용문제 해결해야”
윤병문 대전디자인진흥원장 “지역 디자이너 고용문제 해결해야”
  • 육군영 기자
  • 승인 2021.01.14 07: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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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디자인진흥원, 대전시 및 출연기관 디자인 사업에 참여의사 밝혀
윤병문 대전디자인진흥원장.
윤병문 대전디자인진흥원장.

[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 윤병문 대전디자인진흥원장이 대전에서 배출되는 디자인 관련 인력의 48%가 관련 사업과 일자리의 부족으로 인해 고용으로 연결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윤 원장은 13일 기관에 방문한 허태정 대전시장에게 대전시에서 수행하고 있는 디자인 관련 정책·사업에 대전디자인진흥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건의했다.

그는 “미취업 청년 취업기회를 확보하고 디자인을 필요로 하는 기업의 디자인 수요를 충족시켜주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그런데도 대전에서 배출되는 디자이너 중 단 52%만 고용으로 연결되고 있어 이를 해결해야 하기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윤 원장은 디자인진흥원 대전시에서 추진하는 공공디자인 사업에 참여해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대전시와 출연기관에서 수행하고 있는 디자인 관련 정책·사업에 참여하겠다고 제시했다.

이에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전디자인진흥원은 출발단계에 있는 기관으로 홍보와 기업과 만남 등을 통해 그 역할을 확장해야 한다”면서 “날로 기관이 발전할 수 있도록 대전시에서도 협력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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