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제통상진흥원, 4월부터 ‘일자리경제진흥원’으로 새 출발
대전경제통상진흥원, 4월부터 ‘일자리경제진흥원’으로 새 출발
  • 육군영 기자
  • 승인 2021.01.14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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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록 원장 “기업 효율성 제고와 일자리 발굴 주력할 것”
배상록 대전경제통상진흥원장.
배상록 대전경제통상진흥원장.

[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 대전경제통상진흥원이 오는 4월부터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대전경제통상진흥원은 1995년 6월 설립된 이후 지난 26년간 대전시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종합적으로 육성해 경영여건 개선과 경쟁력강화에 기여해왔다.

진흥원은 2021년 ‘신속, 그리고 과감하게’ 라는 비전으로 중소벤처기업의 성장환경 조성부터 온라인 해외 수출시장 확대, 박람회 참여 지원, 청년창업 교육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겠다는 계획이다.

13일 배상록 원장은 “일자리경제진흥원은 기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일자리를 발굴하기 위해 출범했다”면서 “기업과 소상공인 벤처사업가에 대한 산학연 협업을 통해 전략적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또 배 원장은 “경기 양극화가 심하다보니 미래산업 중심의 일자리를 발굴하려 한다”면서 “좋은 일터와 정책자금을 지원해 중소기업을 키우고 경험이 부족한 청년 사업가들에게는 중장년의 경험 있는 인력을 연계하며 온라인 해외시장과 박람회에 기업의 참여를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허태정 대전시장도 진흥원을 방문해 “신속과 과감이라는 추진전략은 코로나19로 인한 위기상황에 가장 적절한 전략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조직개편과 사업추진 등 대전시가 진흥원의 업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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